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김승수 전주시장,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 마무리하며 시민들의 열정에 감사 전하는 담화문 발표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전주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FIFA U-20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데 적극 동참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시장은 12일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23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하며, 대회 기간 가장 뜨거운 응원과 매진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성공개최를 이끈 전주시민들의 열정에 감사를 전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20일 열린 전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이번 FIFA U-20월드컵은 지난 11일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 전주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기자회견)
김 시장은 이날 담화문에서 “지난 2015년 U-20월드컵 유치과정 당시 월드컵경기장은 전면 개보수가 시급했고, 훈련할 만한 연습경기장과 선수들이 묵을 호텔도 마땅치 않았다. 그 모든 핸디캡을 일거에 극복하고 개막전 개최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전주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이었다”라며 대회 유치과정에서 성공 개최에 이르기까지 함께해준 모든 시민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했다. 전주가 서울과 울산 등 다른 대도시들을 제치고 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하고, 나아가 개막도시로 선정되기까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시민들의 축구열기가 있기에 가능했다. 특히 김 시장은 “5월 20일 개막전에 전주성을 가득 채운 3만8000여 구름 관중은 유치 과정에서의 우려를 믿음과 신뢰로 바꾸어 놓았고, 최다 관중, 최고 열기로 전 세계에 전주를 깊이 각인시켰다“라며 ”이를 통해 전주는 다른 도시들의 경쟁상대가 아닌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 전주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선수단격려)
이어 “이번 대회를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버금가게 교체됐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해상도 높은 전광판과 음향시설도 갖게 돼 앞으로 전주성을 찾는 전북현대 축구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내기 위해 총 120억원을 투입해 전주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와 전광판, 조명·음향시설, 선수대기실, VIP실, 주차장, 인도, 조경 등의 시설을 모두 정비했다.
나아가, 김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는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전주의 문화 브랜드 가치는 측정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고, 전주는 ‘가장 아름다운 한국’이라는 문화도시의 명성에 ‘가장 뜨거운 축구도시’라는 날개를 하나 더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단언컨대 이번 U-20월드컵은 자랑스러운 ‘전주컵’이었다. 이번 U-20월드컵을 계기로 전 세계 수많은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된 전주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에서 가장 글로벌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인들이 글로벌도시 전주를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