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6월 15일, 다중이용업소 364개소와 근린생활시설 745개소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 활동을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엔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화재가, 요즘은 여름철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전주덕진소방서 특별조사반과 119안전센터 조사반은 올 10월말까지(본격적인 화재기전) 총 1,109개 대상에 대한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및 비상구 폐쇄, 복도ㆍ계단 등 물건적치, 방화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요시설 위반사항은 시정시킨다는 방침이다.
▲ 소방특별조사
강원석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요즘 활동시간이 길어 다중이용시설 등에 늦은 시간까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데, 혹시 모를 안전사고나 화재를 대비하여 한발 앞선 현장 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편안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며 각 업소와 각 가정에서도 화재안전에 각별한 관심 및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