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울산시는 ‘2017년 택시 노후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교체사업’을 다음 달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울산시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도 2년에 걸쳐서 설치한 총 5279대 중 84.6%인 4470대다.
6월 현재 울산지역 택시는 5775대로 모두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해 운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영상기록장치 설치 후 5년이 경과됨에 따라 기기의 오작동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개인택시조합이 주관해 교체를 희망하는 사업자의 신청을 받아 실시된다.
사업비는 총 8억460만 원으로 대당 18만 원(사업자 9만 원, 시비 9만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를 분별하는 목적 외에도 과속, 신호위반, 차선위반 등의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판독할 수 있어 운전자의 운전습관 교정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기록장치 설치 이후 울산시의 택시 교통사고 발생은 2013년 539건으로 2012년도 585건에 비하여 7.8%(46건) 감소했다. 또 2014년 511건, 2015년 454건, 2016년 379건, 2017년 5월 말 현재 95건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