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은 3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파트너훈련센터 개소식을 했다.
파트너훈련센터는 우석대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에 대한 맞춤형 훈련과 한화큐셀코리아는 수료생을 우대 채용하게 된다.
군은 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파트너훈련센터 협약기업 발굴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진천군, 충북도,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 모듈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한 1조원대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진천공장 2차 증설이 끝나면 협력업체를 포함 1000여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원 규모의 지역내총생산 창출효과가 예상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군과 대학, 기업이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과 대학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응권 우석대총장은“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인재양성 노하우를 활용, 기업이 원하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트너훈련센터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30명의 교육생의 기업맞춤형 인력 양성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