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전기공사협회 봉사단이 대교동 취약계층의 장마철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 20여명은 지난달 30일 대교동 내 독거노인·장애인 14가구를 방문해 LED 전등, 차단기, 노후전선 등 100만원 상당의 전기시설을 교체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남 전기공사협회 봉사단 20여명도 동참해 전기시설 점검과 냉장고 청소 등에 힘을 보탰다.
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각 가정에 쌀, 화장지, 반찬밀폐용기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형호 여수전기공사협회장은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갖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