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대한민국예술대장정 “여행가기 전날 밤” 콘서트...오는 5월 2일 압구정예홀에서 열려
대한민국예술대장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여행가기 전날 밤 콘서트가 오는 5월2일 저녁 7시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다. 이번공연에는 87년 데뷔 이래 지속적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펼쳐온 이상은을 비롯, 홍대의 서태지라 불리우며 최근 각종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 어린이 가수 출신으로 국악과 포크를 넘나들며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아마도 이자람 밴드, 파격적인 음악행보로 경계 없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아나킨 프로젝트 등이 출연하여 2009대한민국예술대장정을 축하하고 뮤지션들만의 독특한 음악으로 여행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2009대한민국예술대장정은 전국의 문화예술인, 대학생들이 지역예술 현장을 답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8월7부터 8월23일까지 17박18일동안 5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를 목적지로 대한민국 최대 북쪽인 강원도 양구군박수근 미술관에서 출발해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내륙안, 제주도 코스별로 행진한다. 이 기간 동안 도보행진, 예술탐방, 아티스트와 토론회, 움직이는 아트마켓 등이 진행되며, 특히 8월 21~23일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연광장에서 음악콘서트, 대한민국 예술벼룩시장, 대규모 청년예술포럼 등이 열린다. 또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에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3기 대원을 모집 중이며, 1차 마감은 4월 30일까지로 대학생, 아티스트, 직장인, 주부 등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2009대한민국예술대장정추진위원회 공연기획팀 관계자는 “예술과 축제, 그리고 여행이라는 코드와 잘 맞는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멋진 공연이 될 것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예술대장정과 의미를 공유하는 뜻있는 뮤지션들과 함께 더 많은 분들과 음악으로 소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대장정기간동안 전국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여행가기 전날 밤 공연을 펼쳐 보이겠다.” 고 밝혔다. 여행가기 전날 밤 공연에 관한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2009대한민국예술대장정 홈페이지 www.arttrip.co.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09대한민국예술대장정 참가대원들에게는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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