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대구 만든다! -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중앙부처와 시·도, 시·구·군 및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기관에서 연 1회 실시된다.올해 훈련은 지난 4월 함지산 산불처럼 도심 인근에서 초고속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산불과 그로 인한 다중이용시설(DGIST 학술정보관) ...

경북 안동시는 26일 일본 기후 현 다카야마시장 일행이 우호관계 추진과 글로벌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참여 협의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12월 1일 다카야마시 ‘야타이’ 행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되면서 올해 4월에 열린 기념행사에 안동시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과 쿠니시마 미치히로 다카야마시장은 문화․관광, 축제 분야 등 다양한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며 양도시간 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특히 양도시는 세계유산 도시면서 관광산업과 농업을 기반으로 한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어 앞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카야마시는 히다 지역의 중심도시로 인구는 8만8천여 명 정도, 면적은 2,177.67㎢로 일본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도시로 산림면적이 92%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거주면적은 얼마 되지 않으나 인구 규모에 비해 관광객이 연간 400만 명에 이르며, 관광수익이 6,450억 원으로 매우 높고 일본에서도 성공적인 관광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다카야마시장 일행은 간담회 후,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안동의 전통문화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카야마시장의 이번 방문으로 안동국제탈춤축제 및 우수한 우리 문화유산의 홍보는 물론, 양도시간 우호교류 협력 증진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