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8일 개막
서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9시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낚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피크골프 13개 종목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

치매,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인 열 명 중 한 명이 치매다. 게다가 급속한 고령화로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악구는 서울시에서 5번째로 노인인구가 많다. 매년 2000여 명씩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관악구가 어르신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치매예방 한방치료 사업을 벌인다. 이는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한방 진료와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우선,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정상군과 고위험군을 진단, 정상군을 대상으로 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 고위험군은 치매지원센터 또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뇌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한방을 통한 질병 예방 교육부터 실버체조, 명상방법 등을 알려주고, 총명침 시술도 병행한다. 또한, 웃음치료, 향기주머니 만들기, 미술교실, 원예교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8주간 총 12회 교육이며, 11월까지 1회차당 40명씩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며,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태도, 행동 변화를 유도해 치매예방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유종필 구청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보건소 의약과(879-72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