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제주시는 올해 2분기까지 지방세 징수액을 집계한 결과 3928억원을 징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세입목표액 6510억원 대비 60.3%의 세입 징수율을 보인 것으로 2016년도 같은 기간 징수액 3861억원 보다 68억원(1.8%)증가한 세액이다.
세목별 세입 현황을 살펴보면 취득세와 지방소득세의 세입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하반기에 과세되는 재산세 세입 징수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취득세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부동산 시장이 호조세에서 조정국면으로 들어서면서 부동산 세입 징수율도 낮아질 것이라는 제주시의 전망과 달리, 지난해 동기 대비 121억 원이 증가했다.
제주시는 세입증가 원인으로 올해 이전 건축허가분에 대한 건축물 준공에 따른 세입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제주시 시 관계자는 "주택공급 과잉 우려와 미분양 주택 발생 등으로 하반기이후 건축물 신축 등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누락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원관리를 철저히 하고 체납세액 징수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