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25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개최 … 헌책방 거리의 낭만과 감성 나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 배다리 책방 거리에서 ‘2025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은 1950년대 문을 열어 1960년대와 1970년대 번성했던 ‘인천 배다리 헌책방 거리’의 오랜 역사와 낭만적 감성을 되살려 원도심 책방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독서 ...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판 제막식이 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어촌계에서 열렸다.
이번 제막식은 작년 11월 30일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제막식에는 원희룡 지사, 김경학 도의원, 강애심 제주도해녀협회장, 하도리 해녀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현재 도내 어촌계 102곳을 대상으로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기념판을 제작,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첫 행사가 구좌읍 하도리로 정해진 이유는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중심지이자 도내에서 해녀 최대 거주지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다.
등재 기념판은 영문으로 된 인증서 사본과 국문 번역본을 병기해 디자인됐다.
원희룡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가 인정한 해녀를 어떻게 제주에서 잘 살릴까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제는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의 중심적인 부분으로서 해녀문화를 전승하고 전파해나가는데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