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지난 19일 동두천 소요산 일대를 순회하며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를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동두천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39건이며 이 중 가을철에 산악사고의 약 30%가 집중되어 있다.
동두천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39건, 이 중 가을철에 산악사고의 약 30%가 집중돼 있다. 특히 2006년 지하철 1호선 소요산역이 개통되어 소요산 아차산 등 동두천에 소재한 명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동두천 소방서장, 119구조대는 관내 주요 등산로 상 산악안내표지판의 위치정보가 이상이 없는지, 구급함 내 물품 등이 모두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가을철 등산객들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등산객들에게 등산 시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산악안내표지판 및 구급함 사용방법을 홍보하여 안전사고시 적극적 활용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산악안내표지판은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등산로에 설치된 표지판 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요구조자의 위치정보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표지판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하면 본인의 위치를 빠르게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 등산객의 안전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선병주 소방서장은 “가을철 소요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러오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안전시설물 점검 등 사전 예방활동 및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