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성모병원(병원장 임정일)이 특수건강검진 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특수건강검진은 분진이나 소음, 특수물질을 취급하는 업체와 주·야간 근무를 하는 모든 직장에서는 꼭 시행해야 하는 검진이며 특수장비를 이용한 검진으로 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특수건강검진장비를 장착한 버스가 출장을 통해 검진을 시행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검진 차량이 인원이 적은 소규모 업체에 대한 출장을 기피하면서 대도시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임 원장은 “이번 특수건강검진 병원 지정을 계기로 더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진천성모병원이 특수건강검진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 같은 불편이 깨끗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