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대전시립박물관은 수년째 혼용돼 사용되어 오던 유성구 상대동 ‘대전역사박물관 명칭을 10월 1일부터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변경한다
그동안 대전시립박물관은 행정명칭만 존재하고, 실제 운영 시설은 대전역사박물관(유성구 상대동)과 대전선사박물관(유성구 지족동)으로 불려 시민들로부터 '행정편의주의'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립박물관은 그동안 설문조사와 박물관운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를 개정하고 유성구 상대동 소재 대전역사박물관을 앞으로는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본관으로 하고, 선사박물관을 분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대전시립박물관은 명칭변경과 때를 맞춰 역사박물관 개관 5주년과 박팽년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박팽년과 사육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전을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