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가을이 내리는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8090 낭만콘서트 옹달샘 ‘숲속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10월 21일 오후 4시 옹달샘 ‘꿈춤숲’(숲속 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8090 시대 최고의 뮤지션인 여행스케치, 한동준, 일기예보(나들)가 옴니버스형식으로 출연하여 80년대, 90년대의 히트곡들을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들려주는 언플러그드 콘서트이다.
여행스케치는 1980년대와 90년대를 통기타로 잔잔하게 채워준 포크 밴드로 ‘응답하라 1988’ 삽입곡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뮤지션이다.
한동준은 ‘너를 사랑해’와 ‘사랑의 서약’ 등 빅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故김광석의 명곡, ‘사랑했지만’의 작곡자이기도 하다. 또한 한동준은 현재 CBS FM에서 ‘한동준의 FM 팝스’ 진행을 맡고 있다.
일기예보 ‘나들’은 1990년대 최고 포크 그룹 중 한 팀인 ‘일기예보’의 주역으로 ‘인형의 꿈’, ‘좋아 좋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간단한 명상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한적한 숲속 나들이를 겸할 수 있는 옹달샘음악회는 지난 5월 피아니스트 ‘마이클호페 숲속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 비올리스트 김남중, 피아니스트 이루마, 인순이 등 국내외의 수많은 뮤지션들이 공연을 하였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내최초로 소개되는 싱잉볼 치유명상도 경험할 수 있다.
숲의 바람소리, 새소리와 더불어 어쿠스틱 기타에 어우러지는 추억의 명곡들에 푹 젖을 수 있는 옹달샘 ‘숲속 힐링음악회’, 팝과 가요의 황금기였던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경험한 8090 세대에게는 더욱 설레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가을이다. 가족, 친지 등 귀한 분들과 함께 가슴 속에 깊이 묻어두었던 청춘 그 시절의 낭만을 음악으로 이야기하고 음악으로 위로해보자. 신청자는 ‘사람 살리는 밥상’으로 유명한 옹달샘의 저녁밥상도 함께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