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가수 고(故) 김광석의 딸 서연양 사망사건 재수사에 나선 경찰이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를 28일 중요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참고인 자격으로 이 기자를 소환한다. 경찰은 이 기자를 상대로 서연양 사건 관련 의혹을 제기하게 된 배경 및 이유 등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이씨는 자신이 만든 영화 '김광석'을 통해 서연양의 죽음이 서해순씨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김씨의 친형 광복씨도 27일 광역수사대에 고발인 자격으로 나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씨의 경우 추석 연휴 이후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씨도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와이 현지 취재 마치고 막 도착했다"며 "서연양 관련 제보를 포함해 다년간 확보한 주요 자료들은 고발뉴스 보도 대신 수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모두 검경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연양의 사망 사실은 숨진 지 10년 만에 알려지며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다. 경찰청은 서울 중부경찰서가 맡기로 했던 서연양 사망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난 23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넘겨 수사에 속도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