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28일 오후 1시 2층 소회의실에서 내달 11일 재난현장지휘역량강화센터(ICTC)에서 시행하는 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대비한 사전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건물붕괴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 선착대 초기 대응 ▲상황 전파 ▲주요 상황 및 시간대별 조치사항 파악 ▲위기상황 관리 ▲개인 및 팀별 정보공유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 등 개인별 담당 임무 숙지와 대원 간 대응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서 동료간 소통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임무를 100% 달성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팀원들 간 소통을 강화하는 훈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