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7학년도 하반기 교육급여 및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 총 36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비 지원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수업료 및 학용품비 등을 지급하는 것으로 수업료 등 학비 약 34억 3백여 만원, 학용품 및 부교재비 약 2억 2천여 만원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각급 학교 교육급여 대상자 및 저소득층 자녀이며, 학용품비 등은 대상자 및 보호자 계좌로 지급되고 학비는 해당 학교로 교부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라도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는 주민센터에서 교육비 지원을 신청하면 대상자 심사 후 자격요건이 되는 즉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교육청 김선용 재정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이 균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음년도에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어려운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