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연희 입체교차로에서 세브란스병원까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소방차량 긴급통행 시 양보운전 등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소방차 8대에 소방차 길 터주기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홍보방송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차량의 싸이렌 소리가 들리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해 이들 차량이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하며 바로 이것이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