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 추진과정에서 청와대, 국가정보원 등이 여론조작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남부지검은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 사건을 특수부인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의 중요도를 고려해 형사6부장을 주임검사로 하고 금융조사부와 공안부 검사 1명씩을 추가 투입해 모두 4명의 수사팀을 꾸려 최대한 신속히 수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2015년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의견수렴을 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등이 개입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대검에 수사 의뢰했다. 의견수렴 마지막 날인 2015년 11월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인쇄소에서 제작된 동일한 양식의 의견서가 무더기로 제출된 것으로 밝혀지자 이른바 ‘차떼기 제출’ 논란이 있었다.
진상조사위 조사 결과 현재 교육부 문서 보관실에 보관 중인 찬반 의견서 103박스 가운데 53박스가 일괄 출력물 형태이며 성명란에 '이완용', '박정희' 등 허위 개인정보를 적어넣은 의견서도 다수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