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울산 태화강을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울산 범시민 운동이 본격화됐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4일 오후 울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 추진위 위원, 참여단체 임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추진위는 조성웅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김성대 울산녹색포럼 대표,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소숙 울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환경단체, 시민단체 임원 및 대표 등 6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앞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12만 서명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추진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동참과 지속적인 관심도 촉구키로 했다.
또 추진위 참여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홍보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울산시는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마친 상태다. 올해 연말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 짓고 내년 상반기 중에 산림청에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