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한 벗어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대전 중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A(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대전시 중구 용두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5m 높이의 다리 아래 자전거도로·산책로에 추락한 뒤 사고 뒤처리를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야 했지만 만취상태였기에 좌회전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직진, 난관을 뚫고 추락했다.
다행시 사고가 인적이 뜸한 늦은 시간이어서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A씨는 차량이 심하게 파손됐지만 크게 다치지 않자 위쪽으로 올라와 택시를 타고 그대로 집으로 가 가버렸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달아났던 배씨는 차적지를 조회해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배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6%였다
경찰 관계자는 "배씨는 네거리에서 좌회전해야 했는데 음주 때문인지 좌회전을 하지 못하고 난관을 뚫고 그대로 다리 아래로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적지 조회를 통해 A씨 집으로 가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