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울산시는 3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시·구·군 합동으로 지자체 재정 운용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날 단속에는 허언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동행한다.
울산시는 2017년부터 시·구·군 합동 단속을 월 2회 확대 실시하여 자동차세 체납차량 및 차량 과태료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10월말 현재 영치 대상 차량은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55만 여대 중 2%인 1만 1,000여대가 활보하고 있다.
울산시는 ‘합동 징수 기동반’(5개반 19명)을 편성하여 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동원하여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과 주차장 등에서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를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이 경과된 30만 원 이상 과태료 체납차량이다.
타 시·도로부터 징수촉탁 의뢰받은 체납차량도 단속 대상이다.
특히,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후 강제견인하여 공매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올 한해 총 6,712대의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였으며 이 중 23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납세자가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를 체납하고는 차량운행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심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체납차량 단속을 실시해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번호판 영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