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일~2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점자의 날 기념 점자동화책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시각장애 인식개선 홍보전’의 일환으로, 점자의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어린이의 점자동화책 보급 확대를 위한 선전전으로 진행했다.
서울시립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된 행사는 현장에서 점자를 재학생들이 연습해 점자용지에 직접 새길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시각장애용품과 촉각교재 등 여러 유형의 점자책을 소개했으며 흰지팡이 보행체험과 시각장애 축구체험도 마련했다.
서울시립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황선환 센터장은 “내국인 재학생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의 외국인 재학생들도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립대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시각장애인들이 책을 읽을 권리를 갖도록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자의 날(11월4일)’은 서울맹학교 교사인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만든 훈맹정음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해 점자법이 제정돼 공식적인 문자로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