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근현대사기념관(관장 이준식)이 오는 18일부터 12월23일까지 6주간 ‘2017 청소년 도슨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에게 한국 근현대사를 교육하고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전시 해설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활동 기반의 역사 교육으로서 청소년 도슨트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근현대사기념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 근현대사 기초 교육(2강) ▲전시 해설 교육과 실습(2강) ▲교육안내 및 활동 발표와 평가회(2강)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대상은 역사에 관심 있는 14세~19세 청소년이며 24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평소 역사와 도슨트에 관심이 있었던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근현대사 강좌와 전시 해설 기초·실습 및 도슨트의 자세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도슨트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수료증을 발급 받은 학생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청소년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근현대사기념관 최인담 학예연구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근현대사에 관심을 가지고 역사문화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근현대사기념관 홈페이지(www.mhmh.or.kr)에서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근현대사기념관(903-7580, mhmh9037580@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작년 5월 개관한 근현대사기념관은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연휴를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개관 1년간 약 2만 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 1학년과 근현대사를 집중적으로 배우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관람이 많은 편이다.
선열들의 묘역을 따라 그 뜻을 새기며 걸을 수 있는 북한산둘레길 2구간 ‘순례길’ 아래에 위치한 근현대사기념관은 인근에 위치한 국립4·19민주묘지와 함께 둘러보고 싶은 근현대사 탐방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