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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로티 부인, 남편 친구 상대로 손배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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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11-28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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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미망인이 고 파바로티의 친구 2명을 상대로 4400만달러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그의 변호사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한 이들의 발언이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니콜레타 만토바니는 지난 10월 파바로티와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한 추측성 발언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후 이 같은 소송을 접수했다.파바로티는 9월 6일 71세에 췌장암으로 타계했다. 그로부터 바로 그와 절친한 친구들은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파바로티의 결혼 생활은 불행했으며 만토바니는 결혼 초부터 그의 저택에서 파바로티의 딸들과 다퉜다"고 말했다.안나 마리아 베르니니 변호사는 지난 주말 파바로티의 고향인 모데나의 지역신문인 리포매키오네(L'Informazione)를 통해 “이 발언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할 경우 만토바니는 소송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베르니니 변호사는“그는 자신의 명예를 지킬 것"이며 "개인적으로 자신의 딸의 이익과 마에스트로 파바로티와의 기억을 위해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이 같은 소송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만토바니는 파바로티와의 관계에서 딸 앨리스(4)를 두었다. 파바로티는 또한 첫 번째 부인과의 관계에서 딸 3명을 두었다.소송을 당한 친구 2명은 파바로티의 오랜 친구로 파바로티의 영양사의 아내, 콜피니 스타르나와 파바로티와 자주 공연을 했던 지휘자 레오네 마지에라의 아내, 리디아 라 마르카다. 베르니니 변호사는 만토바니는 두 부인들에게 각각 2200만달러(약 220억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토바니가 배상액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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