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충남도는 13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7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발표자, 도와 시·군 민관협치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발표대회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의 사례를 발표한 뒤, 청중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 팀을 가렸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홍성군의 ‘보건소 민관협업 헬스-디자인’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보령 ‘서각 마을 주민들이 만드는 제3회 제석골 서각 예술제’, 청양 ‘주민자치위원회 장난감 은행’, 도 친환경농산과 ‘학교친환경농업 실천 사업, 도심 속 학교 논 만들기’ 등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성군보건소는 상장과 상금 120만 원을, 우수상 수상한 3개 팀은 60만 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이윤선 도 자치행정국장은 “민관협치는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민간과 행정이 공동으로 정책을 제안·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도정 운영 방식 및 체계”라며 “이는 공공정책 추진 과정에 도민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정책의 효과를 높이는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어 “민간과 행정이 만나 함께 협력하고 신뢰를 쌓으며, 권한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 질 때 충남 발전과 혁신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 2010년 민관협치를 도정 핵심가치로 선언한 뒤 다양한 활성화 정책들을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는 민관협치 6대 과제를 선정하고 제도화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도는 또 도민 참여 기반 마련을 위해 제로-100 프로젝트 등을 통해 도정 정보를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개해 왔으며, 112개 위원회 운영, 정책수립 타운홀 미팅 등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협의, 도정 공동비전 수립 및 정책 협업 등을 추진해왔다.
도는 이밖에도 도민이 참여해 도의 정책을 평가 할 수 있도록 도민평가단과 정책서포터즈, 도민 감사관 제도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