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김상훈)은 봄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지반침하,토사유출 등 환경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18.2.26-18.3.30.까지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전북도내 대규모 토석채취,도로,택지개발 등 해빙기 환경안전 취약 사업장 15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현장 내 절.성토사면 안정성과 토사유출에 대비한 저감시설 (가배수로,침사지) 등 비산먼지 저감시설(방진망,살수차량)적정 설치 운영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환경영향평가법"에따라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고발(2년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조치하고 비산먼지,토사유출 등환경관리 미흡 사업장에 대해서는 승인기관(지자체,국가기관 등)을 통해 이행조치 요청을 할 계획이다.
새만금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여부를 확인하여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아울러 각 사업장에서는 해빙기 환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 라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 이경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