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차한성 변호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고심 재판을 대법원 3부가 맡게 됐다. 전관예우 논란이 일었던 차한성 전 대법관은 이 부회장 변호인에서 사임했다.
차 전 대법관은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이며, 7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 사건과 관련한 사회적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차한성 변호사에 대하여 담당변호사 지정을 철회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차 전 대법관의 변호인 사임 발표는 이 부회장 사건의 상고심 주심으로 조희대 대법관이 지정된 지 두 시간 만에 나온 것이다. 조 대법관은 차 전 대법관과 같은 TK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 동문이다.
법조계에서는 차 전 대법관 측이 동문인 조 대법관이 주심을 맡게 된 것에 상당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2008년 3월 법원행정처 차장 재임 당시 이용훈 전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대법관이 된 차 전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을 역임하는 등 한때 양승태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꼽히는 인물이었다.
지난 2014년 3월 대법관 임기가 끝나면서 퇴임한 차 전 대법관은 “논란이 될 일은 하지 않겠다”면서 “공익활동에 전념한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
실제로 퇴임 이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와 공익활동 법인인 재단법인 동천의 이사장을 맡는 등 주로 사회봉사와 후임양성에만 전념해 왔다.
하지만 차 전 대법관은 지난 5일 언론을 통해 이 부회장 사건 상고심 변론을 맡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현직 대법관 가운데 상당수가 차 전 대법관과 함께 근무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