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서부경찰서 배 성준)
공공장소 에서 반려동물 을 방치해 행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유명 연예인이 기르던 반려견이 사람을 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큰 이슈가
되었으며, 최근 대형 반려견이 넘어진 10살 아이를 물어뜯어 피부이식까지 해야 하는
큰 사고가 있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사고 였다는 점에서 많은 충격을 주었지만
견주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수 많은 사고 중 하나에 불과하다.
1인 가구의 증가,소득수준, 상승, 정서적 안정 ,추구,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인 5명중 1명이 반려동물을 기를 정도로 보편화 되었으며 이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한 사건사고도 꾸준히 증가 하는 추세이다.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물림 사건등의 안전상 문제 외에도 소음과 공중위생 물량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공동주택 민원 중 상당수가 반려동물로 인한 층간소음, 반려동물의
변 처리나 위생문제 등으로 접수되는 것이 일례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외출 할때에는 반드시 이름표를 달고 배변 봉투와 물명을 들고 산책을
하여야 하며, 지자체에서는 계도활동과 병행해 공원과 유원지,공공장소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야 한다.
반려동물은 말 그대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로 주인이 잘 챙겨주고 보살필때
의미가 있다. 가족처럼 함께 살아가는 식구 인 것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미용업체,와 장례업체, 등이 활황을 누리고 있고 얼마전,에는 금융권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을 출시했다고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에게 쏟는 사랑만큼 타인에 애한 배려도 필요하다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만 무서워 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않다. 누군가에겐 반려동물이지만
다른 이에겐 위험천만한 동물이 될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