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경찰서(강력 1팀장 경위 신두원 등 5명)는
환경미화원인 직장 동료와 집에서 서로 다투던 중 목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비닐봉지에 담아 자신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노선에 놓은 후, 다음날 직접 수거하여 쓰레기 소각장에 유기한 피의자 검거하였다.

피의자 A 씨(남, 50세)와 피해자 B 씨(남, 59세)는 ◌◌구청 환경미화원으로, `17. 4. 04. 18:30경 전주시 완산구 00동 2가 소재 피의자의 원룸에서 술을 마시고, 피해자가 피의자의 가발을 잡아당기며 욕설을 하자 피해자를 목졸라 살해하였다.
‘17. 4. 05. 18:00경 피해자의 사체를 검정봉투(약 15장)에 담고 테이프로 봉인 후 22:10경 차량으로 자신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노선인 00 초교 앞 쓰레기장에 사체를 놓아두고. 다음날인 4. 06. 06:10경 피의자가 청소차량에 탑승하여 동 위치에 유기한 사체가 담긴 검정봉투를 청소차에 담아 전주시 완산구 00동 쓰레기 소각장에 유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