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성당면(면장 박응규) 이장단협의회가 나섰다.
익산시 성당면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성당면 이장단 24명과 성당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익산의 서북단에 위치한 성당면은 인구 2천 명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대부분의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노령인구의 비율이 높아 갑작스런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의 조치가 쉽지 않아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응급상황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을 위해 한국산업안전 EFR교육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시청각자료와 함께 직접 체험해 보는 등 교육을 진행했다.
박응규 성당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당면이장협의회 구성원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선봉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조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