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은 26일 완주군 고산면에 있는 대아댐을 방문, 전북본부장(박종만)과 전주완주임실지사장(김종택) 으로부터 "가뭄대비 대아광역수계 농업용수확보 상황"을 보고 받은 후 농업용수 확보와 수질개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공사의 지향점으로 '국민을 위한 농업',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어촌"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도 제시했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최규성 사장은 의정활동 중에도 농업인이 농사짓기 편해야 하고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론을 밝혀왔다.
최 사장은 가뭄 등 일상화된 기후변화와 농어촌 과소화와 공동화로 인해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공사의 역할과 사회적 사명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종택 지사장은 금년 대아광역수계(전주시,군산시,익산시,완주군) 12,530 헥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4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안전영농을 위하여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