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기획재정부에서는 지난 2일 2018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포천-화도 고속도로 실시협약(안)에 대해 의결함에 따라 포천시의 숙원이었던 고모IC 반영이 최종 확정되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화도 고속도로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실시협약(안)을 의결했으며, 정부는 민자도로의 공공성 강화 및 국민부담 경감을 위해 수익률을 5.92%에서 4.60%로 낮추고 사업운영기간을 30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해 통행요금을 당초 계획인 3,332원에서 2,380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에서는 2014년부터 고모IC를 국가재정으로 반영해 줄 것과 적정한 통행료 책정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도 포천시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을 하고 소외된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통한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중 소흘JCT(포천시 소흘읍)와 차산JCT(남양주시 화도읍)를 연결하는 28.97km 구간의 왕복4차로 고속도로이며, 사업비는 7,702억원으로 2023년 완공을 위해 금년 내 착공 예정이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그간 고모IC 반영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포천시민 전체가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 앞으로는 고속도로가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또한 고속도로 건설공사로 인해 시민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고모IC를 이용해 서울-양양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과 직접 연결되며, 2024년에는 파주를 거쳐 김포, 인천까지 연결될 계획으로 교통·관광·물류 등의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고모IC에서 약 300m 지점에 건설 예정인 ‘경기 디자이너 마을 고모리에 조성 사업’도 입지 타당성 및 수요여건이 크게 향상되어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공부서 : 창의산업과 창의산업팀 ☎ 031) 538-3068 사진있음 : 포천~화도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