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전북/권소영 기자) 연간 11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주한옥마을의 역사와 유래, 변천과정이 담긴 한옥마을역사관에 전문 학예사의 해설이 곁들여진다.
전주시는 매주 주말 관광객을 위한 정기해설 프로그램인 ‘학예사가 들려주는 전주한옥마을 이야기’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한옥마을 역사관은 지난해 빅데이터 분석결과 연간 1109만 7033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해마다 관광객 수가 늘면서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전주한옥마을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모습이 담긴 공간으로 지난달 공식 개관했다.
이에, 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올 연말까지 주말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매주 두 차례씩 전문 학예사와 함께 역사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 전주한옥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정기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먼저, 상설전시실에서는 왕조의 성지로 추앙받았던 조선 초부터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한 반발로 대규모 한옥촌이 형성된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된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주한옥마을의 형성과 변천과정에 대한 해설이 제공된다.
또한, ‘전주한옥마을 근대로의 여행’이 전시되고 있는 기획전시실에서는 경기전과 전동성당, 백양 메리야스, 문화연필 등의 옛 사진을 비롯해 전주한옥마을에 숨겨진 이야기들도 해설을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옥마을역사관에서는 매주 봄 여행주간 및 수학여행 등으로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해설도 진행하고 있다. 단체해설을 원하는 20인 이상의 단체는 해설희망일 3일 전까지 한옥마을역사관(063-286-5125)으로 전화 예약하면 되며,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한옥마을역사관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이 품어 온 역사를 이해하는데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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