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소영 기자) 전주시는 16일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전 직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 전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 직원 비상소집 실시
이날 실시된 전 직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중점 과제인 초기대응 능력을 점검 하는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공직자들이 대응 할 수 있도록 그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불시 비상소집훈련은 행정안전부 상황메시지를 통한 소집 훈련으로 사전 통보 없이 이날 오전 6시 불시 발령돼 전주시 직원들의 응소 능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전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 직원 비상소집
남종희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직원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공직자로서 위기상황에 가장 먼저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쌓고, 시민들을 위해 항상 재난상황을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안전한국훈련 주간 대규모 화재 및 유해물질누출 사고 대비 현장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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