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순신 유적 따라 여수역사 배운다' 생생문화재 사업 시작
  • 조정훈 전남동부
  • 등록 2018-05-19 18:27:19
  • 수정 2018-05-19 18:55:53

기사수정
  • 11월까지 4개 세부 프로그램 운영 8700만원 투입
  • 유적지 탐방·문화공연 관람·바닷길 체험·진로탐색 등

여수시가 이순신장군 유적지를 활용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역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이 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진남관,충민사,선소 등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승리의 바다 백성의 바다'이며 '방비하라,1592', '여민동락(樂)', '조선

수군 물결투어'. '꿈꾸는 승리의 바다' 등 4개 세부 프로그럄으로 구성됐다.


19일 첫 선을 보이는 '방비하라, 1592'는 이순신장군의 유적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한려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40여명이 고소대,타루비,선소,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을 위한 활쏘기,거북선 퍼즐 맞추기,

효도편지 쓰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여민동락(樂)'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유적지에서 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공연을

관라하는 것을 첫 공연은 6월 5일이다.


거북선호를 타고 바닷길을 체험하는 '조선수군 물결투어'는 7월 20일부터 총 3회,

뮨화재 보수 기술자와 고고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꿈꾸는

승리의 바다'는 9월 11일부터 5회 예정돼 있다.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에는 국도비와 시비 등 8700만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활용을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생생문호재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차 사업"이라며 "올해 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여수시의 생생 문화재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진남관에서 전통책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4.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5.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온기나눔 우수기관 한자리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지난 18일 오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려 지역 온기나눔 활동을 이끄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단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여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