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순창군에서는 지난 19일 여성가족부와 중앙대병원, KRX국민행복재단의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100여 명이 참여한 의료지원 사업을 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의료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건강 지원체계구축으로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3개 협력기관(여성가족부, 중앙대병원, KRX국민행복재단)이 무상으로 검진, 예방, 치료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순창군에서 지난 1월 여성가족부에 신청해 선정됐다.
진료과목은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으로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20여 명의 중앙대병원 진료팀이 의료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이용해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 기본 채혈·채뇨검사, 암 감별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추후 검진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자에게는 1인 3백만 원 이내의 치료비도 지원 된다.
검진을 받은 캄보디아 여성은 “지금 한국에 같이 살고있는 친정부모님도 이번 기회에 함께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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