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진안군은 3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8년 2/4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비상대비업무와 분야별 자원조사 담당자, 군부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연구과제 발표와 충무계획의 실효성 및 연계성 검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 진안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운영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연구과제로 사이버테러에 의한 행정전산망 복구 관리대책, 전시 대량 전사상자 발생에 따른 의료지원 및 대책, 전시 상수도시설 복구대책 및 생활용수 공급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무계획 실효성 및 연계성 검토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2019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비상사태 시 소요되는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자원 동원 계획과 절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점들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배철기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개선되기는 했으나, 국가안보의 문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해서는 안 될 중요한 사항이다”라며 “각종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민관군이 서로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동원자원을 상호 확인·점검하고 신속한 동원과 대응체계를 구축, 실효성 있는 충무계획 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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