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30일 관내 40개교(2,180명)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진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위생 관리 지도‧점검을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친환경농산물과 우수 식재료 유통․공급 실태, 급식지원센터의 식품취급 및 보관상태 등에 대한 전반적인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보관 중인 식재료의 품질상태와 유통기한, 원산지 표시, 식재료 수송차량의 청결 상태, 아울러 배송 운행코스까지 집중 점검했다.
▲ 학교급식지원센터 위생 관리 지도 점검
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먹일 식재료인 만큼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가공품이 최대한 공급될 수 있도록 농가 계약재배 확대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도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학교급식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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