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면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주민주도로 여름 꽃 식재 활동을 펼쳤다.
해안가 자투리땅 꽃밭 6개소, 2230㎡의 면적과 4개 마을 자체 자투리땅 1300㎡면적에 메리
골드, 베고니아, 페튜니아 등 여름 꽃 8000여본을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남면직원, 이장협의회, 관내 유관기관단체, 공공근로자, 노인사회활동 지원 보
조사업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김옥평 남면장은 “자투리땅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꽃밭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
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답고 인정이 넘치는 남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
다.

△지난 28일 여수시 남면 주민들이 봉통교회 자투리땅에 여름 꽃 페튜니아를 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