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장흥군은 지난 11일 관산읍 신동마을에서 ‘벼 병해충 생력방제 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벼 생산성 향상 재배기술 시범사업 농가 및 관심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벼 병해충 생력방제 프로그램은 농업인 고령화로 인한 농촌노동력 부족에 대응한 농법이다.
이앙 1~3일 전 병해충 약제를 모판에 관주처리를 함으로써 본답에서 후기 병해충까지 사전 예방하여 노동력과 경영비를 관행 대비 10~40%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이 방법을 실천해 온 관산읍 사춘근 농가는 “작물활성제가 포함돼 초기 활착력이 눈에 띄게 좋았고, 분얼수가 촉진돼 수확량도 이전에 비해 많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인건비와 약제비를 줄였는데, 수확량까지 증가돼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전하며 다른 농가의 실천을 추천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5ha를 단지화해 병해충 생력방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