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장수군은 천천면 비룡리에 소재한 신광사(전북 유형문화재 제113호) 일원에서 ‘우리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통해 다시금 문화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우리 문화재 가꾸는 날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운영하며, 문화재 지정·보존 업무부서에서 담당하여 관내 문화재를 대상으로 주변 잡초제거·청소 등 환경정비를 통해 문화재를 가꾸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군 문화체육관광사업소 직원, 천천면사무소 직원과 사찰 내 스님들을 포함하여 20여 명이 참여하여 실시했다.
천천면 일대에는 장수봉덕리 느티나무(천연기념물 396호), 타루비(도 기념물 제83호), 용암사(향토문화유산 제5호), 효자박귀천정려각(향토문황산 제12호) 등의 문화재가 산재하고 있으며, 일대가 400m 내외의 해발고도를 유지하는 산간벽지의 전형을 이루고 있어 산지 사이의 계곡이 아름다운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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