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아르코예술극장 궁전의 여인들 포스터연극 <궁전의 여인들>이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궁전의 여인들>은 1999년 서울 변두리의 한 다방 ‘궁전다방’에서 일하는 여인들과 손님들의 사연을 담고 있다. 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불과 20년 전 소시민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휴머니즘’의 가치를 돌아보도록 만드는 작품이다.
또한 ‘다방’ 이라는 특별한 공간과 음악, 아날로그적인 분위기가 중견 세대에는 진한 향수를, 10대, 20대에게는 독특한 분위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세대소통 공연콘텐츠이다. 3월 성수아트홀에서의 공연을 통해 첫 선을 보여 각 세대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90년대 다방을 소재로 한 연극이라는 특성에 맞춰 당일 대학로 지역 카페 영수증을 지참하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은 다방 이야기라고 해서 선입견처럼 어둡거나 무거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게 아니다며 커피 한 잔과 함께 예전에 카페, 커피숍의 역할을 했던 따뜻한 다방으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2008년 창단한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매년 신작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김정근 연출과 옥랑희곡상 등을 수상한 정범철 작가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높였다. 차유경, 정충구, 김연지, 김홍근, 정여원, 조아라, 이유선, 윤일식, 김가희, 이상준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