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뉴스21/장병기기자)=전라남도가 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오는 29일로 끝남에 따라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보험 가입을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여름철에는 2개 이상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여느 때보다 절실하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순보험료의 80%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어 가입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벼 유기인증 농가는 전라남도에서 자부담 20%까지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신청만 하면 자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벼 보험은 자연재해·조수해·화재·병해충 등 대부분의 재해를 보장해준다. 올해부터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기존 병해충 4종에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피해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또한 전년도 무사고 농가는 보험료 5%의 추가 할인 혜택이 있어 농가 부담이 다소 줄게 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벼 재해보험 가입을 위해 많은 홍보를 해왔음에도 20일 현재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6만 2천여㏊로 지난해보다 가입 실적이 다소 저조하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은 지리적으로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해 이에 대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절실하다”며 “재해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서둘러 보험에 가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선 벼 8만 4천㏊가 재해보험에 가입해 가뭄피해 등으로 6천 100 농가가 243억 원(피해농가당 평균 4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