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뉴스21/장병기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의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발걸음에 가속도가 붙었다.

김 당선자는 28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잇따라 면담, 전남의 현안 및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 등을 건의했다.
전남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 총리를 만난 김 당선자는 올 9월 열리는 국제수묵비엔날레와 광주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 등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 총리가 전남지사 재임 당시 추진했던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과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등의 지속적 추진과 확대 발전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 당선자는 이에 앞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면담, 현재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전남 중요 사업들을 일일이 설명한 뒤 균형발전 차원에서의 국고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김 당선자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한전공대 설립 등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벨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비롯해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건립 ▲에코 생태식물공원 및 기후변화대응 연구단지 조성 ▲남해안 철도(목포~보성) 건설 및 전철화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광주~완도(2단계 고속도로 건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등 현안에 대한 예산반영 건의가 이뤄졌다.
그는 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만나 올 9월 목포·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에 북한 인민작가와 공훈작가 등 20여명을 초청하는 데 대한 통일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당선자는 29일 오전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난다. 김 장관에게는 지역 낙후도를 감안한 재정분권 추진과 섬 개발 촉진 지원사업 확대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김 당선자는 이에 앞서 지난 25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만나 전남 현안 사업 지원 등을 요청했었다.
한편 전남도는 2019년 국비지원 건의 사업으로 1,108건, 6조8천억 원을 각 부처에 건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