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까지 적용할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한 정부안이 두 가지로 압축
오는 2035년까지 적용할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한 정부안이 두 가지로 압축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6일) 오전 9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35 NDC’에 대한 종합 공청회를 열고, 두 가지 안을 공개했다.1안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50~60%로 설정하고, 2안은 53~60%로 잡았다.기후부는 ‘2035 ND...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진안군 부귀면은 지난 7월 1∼2일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와 복구 현장 집중 점검으로 면민 불편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귀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최대 400㎜의 많은 비가 쏟아졌으며, 특히 1일과 2일 이틀 동안에는 최대 200mm에 달하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더 키웠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물이 유실되고 인삼과 철쭉 등 농경지가 잠기는 등 약 3일까지 13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부귀면 봉황골 마을을 지탱하고 있는 20m의 토사 사면이 2일 저녁 9시경에 무너져 내려 마을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또한 적천마을회관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당시 회관 안에 있던 마을주민들이 큰 피해를 당할뻔한 위급한 상황도 발생했다.
4일 현재 부귀면의 피해액은 봉황골 사면붕괴 등 약 6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피해액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부귀면은 군과 합동으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며 신속한 긴급구조와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부귀면 피해지역 긴급복구 사진
지난 2일 토사가 유실된 봉황골 마을은 굴삭기를 이용한 토사 처리와 진입로 개방 등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나 붕괴 위험이 있어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집중관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피해 발생지역 전수조사 및 각종 공사현장과 산사태,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요섭 면장은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의 긴급 투입으로 복구 작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반약화와 시설물 파손 등 위험요인이 상존해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예의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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