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을용)는 지난 15일 지역사회 내 다둥이 가족 및 예비 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다둥이 가족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번 다둥이 가족운동회는 저 출산 시대에 다둥이 자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둥이 가족들의 화합과 친밀감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약 50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하여 캐릭터 포토 존, 페이스페인팅, 공연, 가족운동회, 이동식 동물원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팀과 청팀으로 나눠 진행한 가족운동회는 팀별·나이별·가족별로 다양한 게임을 함께 즐기며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데 의미가 있었다.

참여자 중 한 가족은 “운동회가 너무 재미있고 다양하게 볼거리가 많아 좋았다”고 이야기 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을용 센터장은 “저 출산 시대에 여기 계신 가족분들이 애국자라고 생각하고, 오늘 하루 자녀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