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고 이청준 작가의 고향 장흥군에서 오는 10월 5~6일 ‘제10회 이청준문학제’가 열린다.
‘영원한 축제 그리고 10년’을 주제로 한 이번 문학제는 이청준 작가의 문학적 유산을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된다.
10월 5일 오후 5시부터는 장흥군민회관에서 추모 영상과 회고담 춤사위와 판소리가 어울어지는 전야 행사가 열린다.
6일 오전 10시에는 회진면 진목리 문학자리에서 지역 문학단체들이 작가의 소설을 낭송하고 추모시를 지어 문학제의 행간을 채운다.
이어 선학동 마을로 이동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선학동 메밀꽃축제’와 문학제를 공유한다.
이청준 작가는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지성과 심오함을 갖춘 작가였다.
그는 4.19 세대로서 한국의 정치사회적 상황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함께 한국인의 민주적 시민 형상에 대한 탐구를 가장 먼 곳까지 밀고 갔다.
등단 후 2008년 작고하기까지 40여년 동안 34권의 전집(2017년 문학과지성사 정리 완간)을 남겼다.
10주기의 이청준문학제에 참여 하고 싶은 독자는 장흥군 문화관광과(061-860-0527)나 주최 단체인 별곡문학동인회(061-862-7762)로 연락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