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산 비행장 민항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맹 시장은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성일종, 박완주, 조승래, 조정식 예결위 소속 의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차례로 만나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맹 시장은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충남만 유일하게 항공서비스에서 소외되어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서도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중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는 2016년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되었으며 지난해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기존 서산비행장을 활용하기 때문에 500억원 내외의 예산으로도 민항 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면적(11.9㎢)도 김포국제공항(7.3㎢)보다 크고 중형항공기(200석 규모)의 이착륙도 가능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공조하여 국토부, 국회를 방문하는 등 2023년 민항 취항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