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은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과 시정운영에 대한 큰 그림을 내놓았다.
이날 정 시장은 취임 후 소회와 함께 시민과 약속한 공약과 4대 시정목표, 10대 중점전략을 확정하고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실현을 위한 시정추진 방향을 밝혔다.
시가 확정한 공약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분야 6개, 풍요로운 경제 분야 9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분야 10개, 두배 더 잘사는 농업 분야 6개, 시민이 주인 되는 소통 분야 5개, 참여와 나눔의 따뜻한 복지 분야 17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되는 안전 분야 9개, 꿈과 희망의 교육 분야 14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분야 10개, 품격과 특색 있는 문화․예술 분야 19개, 전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분야 48개 등 총 153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비 9,191억 원, 국․도비 4,093억 원, 민간자본 등 기타 2조 1,586억 원을 임기 내 투자한다.
시는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정하고 연차별 로드맵을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하면서 수시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투명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 비전 실현을 위해 시정목표를 품격 있는 국제도시, 소통하는 열린 도시, 환경우선 클린도시, 환황해권 경제도시로 정하고 10대 추진전략과 45개 실천과제를 마련해 공약사업과 함께 임기 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공약사업은 50만 평택시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이자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뜻이 담겨있다.”며, “시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평택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